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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한국, 러시아에 패배

중앙일보

입력

한국이 제13회 세계여자 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러시아에 져 첫 패배를 기록했다. 한국은 1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지외르에서 열린 예선 A조 2차전에서 문필희,김차연, 김은정(이상 6골) 등의 분전으로 전반을 18-13으로 앞섰으나 엘레나 차우소바(10골)를 막지 못해 러시아에 30-36으로 역전패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1승1패가 된 한국은 2일 새벽 스페인과 각조 상위 3팀이 나가는 본선리그 진출 여부를 판가름하는 3차전을 벌인다.

한편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스페인, 네덜란드, 중국이 속한 A조에서는 러시아가 2승으로 선두에 나섰다.(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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