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 줍는 시리아 난민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내전으로 집을 잃은 시리아 난민들이 이슬람 명절 ‘이드 알아드하(희생제)’를 맞이해 트럭에서 던져 주는 선물을 받기 위해 트럭을 뒤쫓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시리아 북서부 아트마 부근의 난민촌 풍경이다. 시리아 상황은 여전히 혼란스럽다. 이날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강력한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고 전국 곳곳에서 충돌이 벌어져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이드 알아드하는 라마단과 함께 이슬람의 최대 명절로 아브라함이 신의 뜻에 따라 아들을 제물로 바치려고 한 전설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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