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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고원서 영화·댄스 잔치 열려

중앙일보

입력

‘한여름에도 서늘한 고원 도시 태백에서 영화와 춤의 향연을 즐기세요.’

해발 6백 50m의 고지대인 태백시 소도동 태백도립공원에서 8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태백산 쿨 시네마 페스티벌’이 열린다.

공원 입구인 당골 광장 특별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시네마 페스티벌에는 매일 오후 8시부터 최근에 인기리에 방영된 ‘진주만’을 비롯,‘사이더 하우스’‘공동경비구역 JSA’‘친구’‘편지’등 가족들이 함께 볼 수있는 국·내외 영화 10편이 상영된다.

행사 기간동안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미니 서바이벌·물풍선 던지기·번지 점프·비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개최돼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회 참가자중 우수팀을 선발해 지역 특산품을 선물한다.

관람료는 어른 3천원,학생 2천원. 이벤트 행사 참가비는 없다.

특히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사흘간 오후 5시부터 특별무대에서 전국 중·고교 댄스 동아리 및 댄스팀이 참여하는 ‘전국 쿨 댄스 페스티벌’도 열린다.

참가 종목 제한과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팀 4팀을 선발해 1백만∼10만원의 상금을 준다.

태백 지역 참가 희망자는 팩스밀리(550-2930) 나
인터넷(http://mirae@taebaek.kangwon.kr)로,
다른 지역 참가 희망자도 팩스밀리(02-3444-9166) 나
인터넷(http://yoopung@idbanks.co.kr)으로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지역은 한여름밤에도 모기도 없고 영상 19도로 서늘한 날씨를 보여 명화를 감상하며 더위를 식히기에는 최적지”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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