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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생생현장인터뷰-특성화고교]국내최고 여성인력양성교육기관-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특성화고등학교들이 생겨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고졸취업률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는 특성화고 이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학교가 특성화고로 지정되면서 관심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만은 특성화고 지정 이전부터 이미 우수한 학생들이 선호하고 그러한 학생들로만 구성된 학교로 널리 알려진 경우다.

수도권 최고, 아니 전국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수한 학생들만이 입학 가능했던 이 학교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e비즈니스, 국제통상 및 금융정보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되면서 더욱 발전적인 모습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특성화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대학졸업자도 취득하기 힘든 자격증을 취득하는가 하면, 선취업 후진학으로 명문대 진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아마도 교사의 열정과 사랑,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관심, 여기에 학생들의 성실한 노력들이 잘 어울려서 이런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한상국 교장선생님의 말씀이다.
하지만 공부만을 강요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인성 교육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는데, 궁극적으로는 능력 있고 지혜로운 인재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1926년에 개교한 이래 오늘날까지 역사와 빛나는 전통을 쌓으며 발전하고 있는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는 민족 수난기에 한국 최초의 여성 실업 교육 기관으로 출발, 지금은 한국의 여성 직업 전문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1년 서울 관악구 봉천동으로 학교를 이전하여 보다 쾌적한 교육 환경과 자연 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고, 그 결과, 2010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KBS가 주관한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에서 ‘가고싶은 학교’로 선정되었고,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 최우수학교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2011년에는 중등교육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재단법인 인촌기념회가 수여하는 인촌상 교육부문을 수상하였고, 학교기업운영 최우수학교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에는 특성화고 산업체 현장체험, 현장실습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가 하면, 중소기업 특성화고 육성사업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수상실적만 보더라도 서울여상이 수퍼급 특성화고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한 학년이 총 3개의 학과, 인터넷비즈니스과(3학급), 국제통상과(3학급), 금융정보과(4학급)로 구성되어 있는데 인터넷비즈니스과는 전자상거래, 인터넷마케팅, 전산회계 분야의 업무에 종사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더 멀리는 비즈니스 분야의 CEO 양성을 최종 목표로 두고 있다. 또한, 국제통상과는 FTA 시대에 대비하여 국제통상 분야에 종사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장차 통상 분야의 CEO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융정보과는 금융시장과 국제화, 개방화에 따른 국내외 금융 기관에 종사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금융분야의 CEO 양성이 최종 목표라고 할 수 있다.
3개과 모두 국제상무, 무역영어, 금융일반, 경영대요, 기업회계실무, ERP 실무, 토익연습은 기본이며, 학년이 올라가면 각 과별로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배워 나간다.

1학년은 학과 구분 없이 250명을 정원으로 10개 학급이 운영되고 2학년 진급시에 학과를 선택하게 된다. 모집단위는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경기도에 한한다.
대한민국 최초와 최고의 역사를 만들어 낸 학교,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앞으로 20년 후, e비즈니스, 국제통상 및 금융정보 분야의 최고의 자리에서 더 많은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출신들이 그 모습을 드러낼 날을 고대해 본다.

*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85
* ☎ ; 02- 873-3614
홈페이지 http://www.sys.hs.kr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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