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관계자는 “국내에서 현재 복용중인 환자는 100명 내외로 월 매출은 3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프리미돈은 생산원가 문제로 적자 제품이긴 하나 무엇보다 환자의 치료와 의사의 편의가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재출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대한간질학회(현 대한뇌전증학회)는 대웅제약에 프리미돈이 꼭 필요한 환자가 있지만, 정당 500원에 비싼 수입제품을 구입해야 한다며 재생산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한편 이 약은 생산원가보전 신청을 통해 종전 약가 61원에서 207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인기기사]
·여의사 30%가 “아이 원하지 않는다” [2012/10/08]·3만여 의사·가족들 운집, 의사가족대회 열기 '후끈' [2012/10/08]
·대선 후보들, 의사가족대회에서 무슨 발언 했나 [2012/10/08]
·산부인과학회→여성의학회 명칭 변경 이번엔 가능할까 [2012/10/08]
·프로포폴을 수면장애·불안장애 치료로 처방…의료기관이 오남용 방조? [2012/10/08]
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저작권자>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