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요크, 트리니다드 축구대표팀서 제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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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축구스타 드와이트 요크(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달 1일(이하 한국시간) 자메이카와의 2002 월드컵축구대회 북중미카리브해(CONCACAF)지역 최종예선전을 앞두고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브라질 출신의 헤네 시모에스 대표팀 감독은 29일 "요크가 28일 열린 훈련에 참가하지 않아 탈락시켰다"고 말했다.

요크는 최근 파나마와의 친선경기에도 비행기를 놓쳤다는 핑계로 출전하지 않는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현재 승점 1(1무4패)로 최종예선전 출전 6개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 본선 진출이 거의 무산된 상태다. (포트 오브 스페인<트리니다드 토바고>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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