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신] 천안교육지원청 교원능력개발 평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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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교원능력개발 평가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선)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초·중·고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NEIS 연계 온라인 평가시스템 기초 작업 등 교원능력개발평가 준비를 위한 시스템 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교원능력개발평가의 평가 대상은 초·중·고 및 특수학교 재직교원으로 2개월 미만 교원은 제외했다. 평가영역은 학습지도·생활지도·교수 연구 활동 지원·학교경영 등 교원의 교육활동 전반에 해당된다. 향후 추진일정은 이달 말까지 학교기본자료를 설정하고 11월 초까지 평가를 실시한다. 또 12월에 평가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내년 1월 평가결과에 대한 맞춤형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천안업성고 고1 대상 대입동향 강연

천안업성고등학교(교장 노재거)는 지난달 31일 교내 성지관에서 교과부·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종필(순천강남여고 교사) 강사를 초청해 1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대입동향과 에듀팟 독서포트폴리오 작성법’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박 강사는 “에듀팟(창의적체험활동종합시스템)에 교과외 활동을 스스로 기록 관리해 대입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과 나아가 입학사정관제 대비와 대입동향에 따른 대책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업성고는 학생들에게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매월 각계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열고 있다.

천안연암대 태풍 피해 농촌 봉사활동

천안연암대학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100여 명의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봉사 원정단을 구성하고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연암대 원정단은 3박4일 일정 동안 총 연장 1400㎞에 이르는 구간에 대해 대민 지원을 펼쳤다. 원정단 총괄을 맡은 채상헌 친환경원예과 교수는 “농촌에서 도시로 떠나 한강의 기적을 이뤘지만 급격한 경제성장의 그늘진 부분이 부메랑이 되어 우리 사회로 돌아오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도 많은 농민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이번 원정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새싹 농부들을 만나 그들의 시선으로 농촌의 새로운 희망과 가치를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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