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00개 판매, '김희선 백' 유행 예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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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드라마 ‘신의’ 캡처]

배우 김희선이 드라마에서 착용한 가방이 인기를 얻고 있다.

LG패선 닥스(Darks) 액세서리 측은 29일 “이번 시즌 새롭게 공개된 가방인 아이콘 레이디 백, 일명 김희선 백이 사전 예약 판매에서 5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SBS 드라마 ‘신의’에서 김희선이 착용하면서 알려진 이 백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지 18일 만에 500개를 돌파했다. 일반적으로 사전 예약 판매량이 200개를 넘기기 힘든 액세서리 업계에서 이 같은 수치는 이례적인 것이다.

LG패션 액세서리 부문의 멜리사 메이쉬 CD는 “항상 정갈하고 포멀한 옷을 주로 입어야 하는 전문직 여성들에게 스타일의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액세서리는 굉장히 중요한 아이템”이라며 “터키 블루 컬러의 ‘아이콘 레이디 백’처럼 올 가을 클래식한 스타일에 고급스런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들이 전문직 여성으로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줄 수 있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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