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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티븐스 창립 10주년 토종 뉴욕핫도그 글로벌화 성장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스티븐스가 최근 창립 10주년 관련 기념행사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최미경 ㈜스티븐스 회장과 임직원들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세 가지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제9회 뉴욕핫도그 먹기대회 시상식

▲ 뉴욕핫도그 먹기대회

㈜스티븐스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제9회 뉴욕핫도그 먹기 대회'를 8월 11일 속초 소재 한화워터피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강신우 ㈜스티븐스 대표이사의 힘찬 개회사 선언을 시작으로 개인전, 단체전(커플, 부자, 모녀, 단체) 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제9회 뉴욕핫도그 먹기 대회'를 위해 ㈜스티븐스 임직원들은 핫도그용 빵과 소시지 1,000개를 준비됐다. 특히, 단 한 개를 먹더라도 맛있는 뉴욕핫도그 고유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NY 스태프들은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빵을 덥히고 소시지를 굽는 정성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이런 모습에 "생애 처음으로 독특한 대회에 참가했는데 주최측의 정성에 감탄했다." 는 반응을 보였다.

뉴욕핫도그 먹기 대회는 매년 미국 뉴욕 코니아일랜드에서 개최되는 '핫도그 먹기 대회' 한국 예선전의 성격을 띠고 있다. 10분 내 핫도그 30개를 먹으면 한국 대표로 출전할 기회가 부여된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11개를 먹은 참가자가 개인전 우승자로 선언됐다.

최미경 ㈜스티븐스 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난 회에 비해 핫도그 빵이 두 배로 크다. 11개를 먹은 개인전 우승자는 사실상 22개를 먹은 꼴이다. 2013년 예정된 제10회 뉴욕핫도그 먹기 대회에는 국내외 빨리 먹기 달인들을 대거 초청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30개 이상의 우승자가 탄생해 미국 코니아일랜드 본선대회에 참가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주)스티븐스 창립10주년 기념 인사 중인 최미경 회장과 임직원들

▲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뉴욕핫도그, 황후삼계탕, 이나까페우동 브랜드 본사인 ㈜스티븐스는 8월 16일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포 아라마리나 컨벤션에서 진행된 ㈜스티븐스 창립 10주년 기념식에는 ㈜스티븐스 최미경 회장, 강신우 대표이사, 김대홍 사장 등 임직원들과 우수 가맹점주 가족들과 스티븐스 지인들이 참석했다.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는 10년 동안 'Only one we can do it' 이라는 슬로건 아래 외식업계 Best 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것을 자축하고 향후 비전을 발표하고자 마련됐다. 조민주 MBC Sports 플러스 아나운서의 사회로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순서에는 강신우 대표이사와 최미경 최장의 기념사와 탤런트 송재호씨가 초청 VIP 대표로 축사했고 스티븐스 직원 전미란 사원의 답사, 뉴욕핫도그앤커피 우수 가맹점(분당국군수도병원, 당진점, 포항점, 문정로데오점, 롯데캐슬점)-협력업체-우수사원 시상, 케익 커팅, 축배 제의 순으로 이어졌다.

최미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0년 전 창립 당시 어려운 점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초등학교 학생이던 아들 스티븐스와 약속을 했었다. '나는 회사를 좋은 기업으로 만들 테니 아들은 공부에 매진했으면 좋겠다. 10년 후 각자 최선을 다하는 결과를 점검해 보자'고 전한 바 있다" 며, "10년 후 뉴욕핫도그앤커피를 국내 대표 핫도그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아들인 스티븐스도 미국 명문대학교 학생으로 현재 재학 중"이라며 그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내외국인들이 뉴욕핫도그를 외국 브랜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토종브랜드임이 분명하다. 미국인들의 국민 간식거리인 핫도그를 베이직으로 닭갈비와 불고기와 같은 한국 음식을 토핑해 전 세계인들에게 접근성의 용이성과 편견을 버리게 하는 전략이 주효한 결과다. 한국 브랜드이면서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고 실제로 한국 최초로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 내 NY(뉴욕핫도그)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지점이 추가로 오픈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2017년 전 세계 1000호 점 돌파, 30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한 단계 성장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포했다. 최 회장과 임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코스닥 상장, 전 세계 매장에서 스티븐스의 방송 송출을 위한 시스템 구축, 사옥 건립 등의 향후 구체적인 사업 방향과 목표를 공개했다.

▲ 황후삼계탕 일본 쓰나미 피해 학생 초청 만찬 제공

㈜스티븐스 브랜드 황후명가 황후삼계탕은 2011년 3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 당시 가장 피해가 컸던 이시노마키 시에 위치한 오가츠 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인사동 본점으로 초청했다.

최미경 회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마침 대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상처받았던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황후삼계탕을 대접하고 싶었다" 며, "학생들이 궁중요리의 전통방식과 현대 건강을 고려해 재창조한 황후삼계탕을 먹고 힘을 내어 학업에 증진하길 바란다. 예로부터 한국에서는 귀한 손님을 맞이하면 정성과 닭요리를 대접하는 전통이 있다. 황후삼계탕은 엄마의 마음으로 진한 육수 국물을 내기 위해 18시간 이상을 끓여 만든다. 따끈한 국물을 마시면서 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이 쌓이길 바란다." 는 소감을 밝혔다.

최미경 회장의 선한 마음과 황후삼계탕의 진한 국물을 맛본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너무 맛있다", "단숨에 한 그릇을 뚝딱 먹었다.", "요리 속에 깊은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마음이 너무 편해진다. 한국 요리 삼계탕을 잊지 못할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창립 10주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최미경 회장은 "앞으로도 뉴욕핫도그, 황후삼계탕, 이나까페 우동 등을 엄마가 자녀에게 만들어 주는 마음으로 건강과 맛을 고려해 끊임없이 메뉴 레시피를 개발하고 발전시킬 것" 이라며, "토종 한국브랜드로 국내 및 해외에서도 한국음식의 우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누구보다도 실천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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