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방문진 이사장 연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30면

MBC의 최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27일 9기 이사장으로 김재우(68·사진)씨를 선출했다. 방문진은 이날 여의도 방문진 회의실에서 9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지난 8기 이사장을 지낸 김재우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방문진 이사장의 연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 이사장의 박사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논란이 있었으나 표결 결과 김 이사장이 선출됐다. 차기환 방문진 이사는 “논문의혹은 학위 수여자인 단국대의 논문 심사 결과가 나오면 백지상태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