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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다양한 브런치 제품, 새 라이프스타일 만들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10면

파리바게뜨는 중장년층 재취업 해피5060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201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베이커리 부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종합순위는 파리바게뜨가 76점으로 1위, 뚜레쥬르가 70점으로 2위, 크라운베이커리가 61점으로 3위로 나타났다.

식품전문기업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대표브랜드 파리바게뜨는 국내에 유럽풍 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해 발전시킴으로써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 왔다. 1986년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현재 30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앞서가는 제품 출시와 차별화된 마케팅,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 사회공헌 등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리바게뜨의 성공 요인은 소비자 트렌드를 이끄는 제품을 발 빠르게 시장에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는 점에 있다. 빵, 과자, 케이크에 국한됐던 베이커리 매장에 다양한 프리미엄 디저트와 브런치 제품으로 새로운 식문화를 도입한 파리바게뜨는 이를 통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의 케이크 속에 숨겨진 다양한 맛과 질감이 특징인 ‘시크릿케이크’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는 한편,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케이크는 케이크 시장의 판도를 바꾸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캐니멀, 타요에 이어 출시한 뽀로로 케이크는 케이크를 먹으며 구연동화를 듣는 등 놀이가 결합되면서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출시 2개월 만에 100만 개를 돌파한 ‘먹으면 먹을수록 순수秀담백’은 특허받은 ‘탕종법’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온라인 블로거들 사이에서 ‘밥 대신 먹는 빵’으로 다양한 레시피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한편 웰빙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식사 후 가볍게 즐기는 디저트에도 ‘건강’을 담는 시도를 해왔다. 생크림 케이크 위에 올라가는 딸기 한 알도 강원도 양구 등 청정지역 고랭지 딸기로 구입해 카스텔라의 베이스가 되는 ‘달걀’도 용인 문수산 자락의 유정란을 사용해 ‘소비자에게 건강한 믿음’을 제공키 위해 노력했다.

그밖에도 함평 친환경쌀로 만든 ‘엄마가 미(米)는 우리쌀식빵’, 자연 방목한 젖소의 원유로 만든 ‘제주 수제요구르트’ 등의 신토불이 제품들은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손색이 없다.

파리바게뜨는 고객과 만나는 매장에서의 서비스 중요성을 인지하고,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질 높은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맹점 대표와 판매사원, 베이킹 매니저가 매장 운영의 필수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인터넷 학습사이트 ‘가맹점 사이버스쿨’을 마련 했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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