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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연합캠프’ 363명의 감동의 무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아이들의 꿈을 이은 오케스트라 연주회 펼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는 ‘꿈의 오케스트라-엘시스테마 코리아’ 연합캠프 3박 4일간의 일정을 모두 진행하고 3일 성황리에 마쳤다.

전국 8개 거점 교육기관에서 모인 363명의 아동들은 캠프 마지막 날인 2일 저녁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가졌다.

참여 아동·청소년들은 캠프 기간 동안 자신들이 디자인하고 제작한 무대에서, 그동안 연습한 ‘넬라판타지아’와 ‘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하였다. 특히, 이날 성악가 박미화씨가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협연하여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였다.

이날 연주회에 문화체육관광부 곽영진 차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박재은 원장을 비롯해 꿈의 오케스트라의 각 지역 대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곽영진)은 “꿈의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도 기를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오늘 이 캠프를 시작으로 더 많은 아동들이 더 많은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이주은(14)학생은 “악기를 배울 기회나 여건이 여의치 않았는데, 꿈의 오케스트라를 통해 악기도 배우고 연주회를 통해 성취감도 얻어 좋다”며 “실력을 더 쌓아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음악회의 소감을 전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연합 캠프는 8월 3일 오후 수료식과 해단식을 끝으로 첫 연합 캠프를 마무리 지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진행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 엘시스테마 코리아’는 지난 2010년부터 소외계층의 아동·청소년을 중점 대상으로 진행된 오케스트라 교육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3년간 각 지역별 거점기관을 통해 지역오케스트라를 양성
하고, 기존 오케스트라에 대한 교육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 프로그램 개요 및 참여 기관

▶ 프로그램 개요

- 행사명: 2012 꿈의 오케스트라 연합 캠프-이음
- 일 시: 2012년 7월 31일(화) ~ 8월 3일(금), 3박 4일
- 장 소: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 신안리 272)
- 참여대상: 꿈의 오케스트라 8개 연속 거점기관 아동, 강사
- 참가인원: 학생 363명/ 지역강사 40명/수석강사 6명
-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 참여기관
- 광주: 꿈꾸리 오케스트라
- 부산: 우리가 만드는 오케스트라
- 부천: 우리가 만드는 놀라운 오케스트라
- 성남: 어울리오
- 익산: 꿈과 희망의 오케스트라
- 전주: 한소리 너+나=우리 오케스트라
- 춘천: 신나는 오케스트라
- 화성: 나는 음악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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