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이와타, 풍생고 김근철에 관심 표명

중앙일보

입력

일본프로축구리그(J-리그)의 강호 주빌로 이와타가 풍생고 미드필더 김근철(17)에게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18일자 닛칸스포츠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와타가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하는 훈련에 김근철을 불러테스트를 할 예정이라며 그의 입단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지금까지 한국의 대졸 또는 대학 재학생이 곧바로 J-리그에 진출한 경우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현재 고교 3학년인 김근철의 입단이 성사되면 고교 졸업 후 J-리그로 진출하는 첫 케이스가 된다.

김근철은 179㎝, 65㎏의 신체조건에 패스 능력과 슈팅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유, 청소년대표로 활약해 왔다.(도쿄=연합뉴스) 고승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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