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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엑스포 페루관, ‘페루 국가의 날’ 행사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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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페루는 31일 오전 엑스포홀에서 페루 외교부 경제진흥국장 자이메 뽀마레다 몬떼네그로(Jaime Pomareda Montenegro)와 이준희 한국 정부 대표, 김충석 여수시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페루 국가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뽀마레다 페루 외교부 경제진흥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산업의 나라인 페루에게 있어 바다는 페루인들이 이룩해 낸 모든 것의 근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이에 페루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해양 자원, 특히 바다를 통한 새로운 식량 자원의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양국의 협력 관계가 매일 보다 폭넓고 또 견고해지는 가운데 여수엑스포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양국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이날 특별 초청된 페루 전통무용단인 ‘쎈띠미엔또 페루아노(Sentimiento Peruano)’가 살사·탱고와 함께 남미의 대표 춤사위로 꼽히는 페루 대표 전통무용 ‘마리네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쎈띠미엔또 페루아노는 마리네라 페루 6년 연속 우승자인 까를로스 알프레도 디 나탈 헤르난데즈가 이끄는 페루 대표 무용단으로, 페루 국가의 날 행사에 입장하지 못한 여수 시민들을 위해 8월 2일 저녁 8시 여수시 문화원에서도 추가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페루관은 특별 공연 외에도 남미 여행의 중심지인 페루의 소개 영상을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에 상영, 아름다운 풍경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한편, 페루관은 8월 1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12개 나라 요리사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요리 행사인 ‘세계음식맛기행’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세계음식맛기행은 페루관과 스페인관 주최, 주직위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주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참가국 셰프들이 각 국가의 특색 있는 요리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관련 문의: ㈜지오코리아(GEOCM: 070-4323-2560)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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