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금융기관 통해 소상공인 자금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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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이 조기소진 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을통한 소상공인 자금지원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이미 16개 금융기관과 대출금리나 상환조건, 대출한도 등에대한 협의를 마친 상태다.

대출금리는 신용보증서 제출, 담보제공, 개인신용 등에 따라 최저 7%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상환조건은 분할상환, 마이너스 대출 등 금융기관별로 다양하다.

대출한도는 1개 업체당 5천만원 이내로 제한돼 있으나 농협, 한빛은행은 지원한도를 1억원으로 확대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자금은 올해 2천200억원이 배정됐으나 최근 수요폭증으로 지난 7일 현재 2천5억원이 지원된 상태다.(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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