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황사 밤부터 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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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서울.경기도 지방에서 밤늦게 한때 비 (강수확률 30%)
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남부지방은 맑은 후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강원도 영동지방에서는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전국에 걸쳐 황사현상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가축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란다.

오늘과 내일 사이에 천문조에 의한 조고가 높고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어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의 우려가 있으니 대비하시기 바란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나해 동부와 동해남부해상에서 2-3m로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고 그밖의 해상은 1-3m로 서해상으로부터 점차 높아지겠다.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및 조업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홍주연 기자 <jdre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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