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크로스오버 그룹 '콰르텟 젤라토'의 첫내한공연이 10일 오후 8시 포스코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클래식 명곡부터 오페라 아리아, 민속음악, 칸초네, 탱고, 집시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콰르텟 젤라토'는 보통 멤버 한 사람이 2-3개씩의악기를 다룰 줄 안다.
신시아 스틸제스(오보에, 잉글리시 호른), 피터 드 소토(테너, 바이올린, 만돌린), 조셉 마르세롤로(아코디언), 조지 민웰(첼로, 기타, 만돌린) 등 4명의 멤버로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레온카발로의 '아침의 노래', 크레스톤의 '서곡과 춤곡', 포퍼의 '타란텔라', 파스쿨리의 '도니제티 오페라 모음곡', 쿠르티스의 '돌아오라 소렌토로', 피아졸라의 '아베 마리아' 등을 연주한다. 입장료 무료. 문의 720-6633. (서울=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