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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여류 vs 시니어, 지지옥션배 막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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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제6회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대결이 시작됐다. 2일의 개막전에선 시니어 팀의 권갑룡 8단이 여류 팀의 이영신 5단을 꺾었다. 그러나 3일의 2국에서 여류 팀의 이민진 7단이 권 8단을 꺾어 1대1. 3, 4국은 다음 주 10, 11일 치러지는데 3국에서 시니어 팀은 강훈 9단이 출전한다.

‘아저씨와 아가씨의 대결’로 불리는 지지옥션배는 지난해 최연소 최정 초단(당시 15세·현재 여류명인)이 8연승을 거두는 수훈 속에서 여류 팀이 초중반을 압도했으나 시니어 팀도 조훈현 9단이 8연승으로 추격한 뒤 유창혁 9단이 3연승으로 마무리해 우승컵을 가져갔다. 통산 전적에서 시니어 팀이 3승2패로 앞서 있다.

 ▶여류 팀=박지은 조혜연 김혜민 박지연 최정 하호정 박소현 이슬아 김윤영 문도원 이민진 이영신

 ▶시니어 팀=조훈현 서봉수 유창혁 차민수 서능욱 황원준 백성호 조대현 김종수 한철균 강훈 권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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