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1주년 … 6일 춘천 강원대서 열린음악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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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7월, 강원도가 춤을 춘다’

 겨울올림픽 유치 1주년과 강원도민의 날을 기념하는 공연이 6, 8일 춘천에서 잇따라 열린다. 강원도는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1주년 기념 열린음악회를 6일 오후 8시 강원대 운동장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열린음악회는에는 슈퍼주니어, 부활 에프엑스, 노브레인, 설운도, 박현빈, 김완선, 려현구(바리톤) 등이 출연한다. 이날 음악회는 22일 오후 6시 KBS 1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어 8일 오후 8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해피(Happy) 평창, 라이블리(Lively) 강원도’를 주제로 대형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티아라, 다비치, 시크릿, 시스타, 달샤벳, 걸스데이, 써니힐, 장윤정, 노사연 등이 출연한다. 또 특별 사회로 개그콘서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준현이 마이크를 잡는다. 이날 콘서트는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시작해 공지천으로 이어지는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에 앞서 강릉시는 4일 오후 7시 강릉실내종합체육관에서 평창겨울올림픽 성공 개최 범시민결의대회 및 유치 1주년 축하 행사를 연다. 축하공연에는 김건모, 바비킴, 이영현, 제국의 아이들, 포미닛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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