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서울, 미 회사와 음반 제작.판매계약체결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 등록기업인 YBM서울음반[16170]은 7일 미국 정상의 가수들이 참여하는 힙합음반 발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YBM서울음반 관계자는 이날 '지난달 미국 머규리(Maguri)엔터테인먼트사(社)와 스누프 도기 독(Snoop Doggy Dog)등 미국의 갱스터 힙합 가수들과 국내의 DJ-Doc가 함께 참여하는 힙합 컴필레이션 음반을 제작 및 판매키로 계약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에서의 제작은 어나니머스레코드(AR)가 맡았고 빌보드 차트 1-50위권내의 미국 정상급 가수들의 편집앨범으로 이미 수십만장의 선주문이 쇄도할 정도이며 미국, 한국, 일본, 동남아 등에서 동시 발매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계약은 또 국내 최초로 한국 뮤지션의 미국음반시장 진출이라는 의미를 갖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판매수입은 물론 미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된 셈'이라고 강조했다.(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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