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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반응을…" 스타벅스 비밀메뉴 주문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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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스타벅스의 비밀메뉴’가 네티즌들에게 화제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스타벅스 시크릿 메뉴’라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한 번 시켜보고 아르바이트생의 반응을 살펴보자’라는 글도 함께 였다.

이 비밀 메뉴 사진의 출처는 ‘9gag.com’이라는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다. 네티즌들이 자신만의 레시피에 이름을 붙여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메뉴들은 스타벅스가 제공하는 공식 메뉴는 아니라는 얘기다.

하지만 내용은 그럴듯하다. 예를 들어 ‘오레오 프라푸치노’를 마시고 싶으면 “더블 초콜릿 칩 프라푸치노에 일반 모카 시럽 대신 화이트 모카 시럽을 넣어라”라는 식이다. ‘라즈베리 치즈케이크’라는 메뉴는 화이트 초콜릿 모카를 주문 한 뒤 라즈베리 시럽을 넣으면 된다.

“비스코티를 산 뒤 바리스타에게 프라푸치노와 함께 갈아 달라고 해라. 그러면 ‘비스코티 프라푸치노’가 된다”는 다소 억지스러운 메뉴도 있다.
이같은 메뉴가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에서도 이 메뉴가 가능할까”라며 의문을 제시했다.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일부 메뉴는 주문 가능하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시크릿 메뉴’ 자체는 없지만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샷을 추가하거나 시럽을 추가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펌프킨 스파이스 라테’, ‘카페 미스토’ 같은 국내 미출시 메뉴를 기반으로 한 음료는 제조 자체가 불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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