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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전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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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전시

▶자연을 탐하다-최보경 산수화전=전통 산수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해 화폭에 담았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계곡·파도 등을 먹의 농담을 이용해 사실적이면서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20여 점을 출품한다. 5∼10일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 053-668-1566

▶제34회 심상전 정기전=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서양화가들의 모임. 회원 40여 명이 작품을 내놓았다. 구상을 넘은 극사실 작품, 공간개념과 미학적 요소를 담은 작품 등 현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줄 수 있는 80여 점을 출품한다. 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8전시실. 011-809-2165

▶‘디아티스트’전=회화·설치·영상·사진 분야 등의 작가 9명으로 구성된 디아티스트 멤버전. 김미련·김승현·김희선·박경아·송영욱·임창민·전리해·허양구·한무창이 참여한다. 다양한 장르의 독특한 작품을 통해 작가들의 고민과 감성을 엿볼 수 있다. 9월 9일까지 대구미술관 프로젝트룸. 053-790-3030

◆공연

▶뮤지컬 ‘엘리자벳’=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죽음’과의 사랑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로 풀어낸 작품. 유럽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김선영·옥주현·류정한·송창의·김준수 등 화려한 캐스팅과 옛 의상 등이 눈길을 끈다. 2∼9일 계명아트센터. 1599-7448

▶비보이와 함께하는 ‘노름마치-소통 콘서트’=길소리·판굿·비나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사물놀이패 노름마치와 힙합댄스그룹 고릴라크루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진다. 사물놀이의 신명과 비보이들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관객을 압도한다. 5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053-606-6133

▶‘2012 유리상자-아트스타’ Ver.3 박정현전=한국화와 공간디자인을 전공한 박정현의 작품전. 그는 설치작품을 통해 현대인이 찾고 있는 정체성을 정체성의 상실에서 발견할 수 있다는 역설적인 화두를 던진다. 1일∼7월 8일 봉산문화회관 2층 아트스페이스. 053-661-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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