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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긴가민가] 장사익 아자씨가 뿔난 이유
이번 등판 선수는 이름만 들어도 짜르르한 장사익 아자씨. 맨발에 슬리퍼 차림의 장사익 아자씨. 손전화 들고 쭈그리고 앉은 형아는 권혁재 중앙일보 사진전문기자. 아자씨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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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음악 가장 세계적인 악기에 실어 지구촌 무대 누벼야죠”
지난 5월29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 ‘바리 어밴던드’ 쇼케이스 중에서 서정적인 피아노 전주. 금방이라도 감미로운 음색의 가수가 발라드를 속삭일 것 같다. 그런데 확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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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꽂힌 서울법대 출신 이 남자, '변강쇠 …' 창극 장기공연 시대 열었다
한승석 교수는 우리 전통소리의 힘을 믿는다. 그가 소리꾼이 되는 걸 반대했던 그의 아버지 마음도 소리의 힘이 돌려놨다. “15년 전쯤 함께 작업하는 창극단원들과 식사 자리에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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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전시 外
◆전시 ▶자연을 탐하다-최보경 산수화전=전통 산수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해석해 화폭에 담았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계곡·파도 등을 먹의 농담을 이용해 사실적이면서 역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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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리, 세계 음악인 1500명 심장을 두드리다
국악 퍼포먼스 그룹 ‘들소리’가 30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워멕스’ 쇼케이스에서 공연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현진(가야금), 이중원(꽹과리·보컬), 정주영(대금), 하택후(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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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늦깎이 가수 장사익 '입소문'타고 음반 불티
나이 마흔다섯에 대중음악계에 뛰어든 늦깎이 가수가 있다.아직방송매체를 통해 한번도 소개된 적이 없음에도 『요즘 대단한 가수가 나왔다더라』는 소문이 입에서 입으로 퍼지고 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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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지 않은 기타 大家 김광석
때로는 우리 곁에 있는 대가를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기타리스트 김광석(41)도 그런 경우에 속한다. 음악인들 사이에서는 그를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꼽는데 이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