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시니어PGA챔피언십 하위권…채프맨 선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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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혼마)이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하버 쇼어스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미국 챔피언스 투어 시니어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오버파로 공동 54위다.

로저 채프맨(잉글랜드)은 3일 연속 선두를 지켰다. 채프맨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7언더파를 쳤다. 7언더파는 전 날 마이클 알렌(미국)이 기록한 코스 레코드와 타이 기록이다. 채프맨은 중간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해 합계 9언더파를 기록중인 2위 존 쿡(미국)에 5타 앞섰다.
챔피언스 투어 45승 기록을 갖고 있는 헤일 어윈은 2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로 스티브 페이트(이상 미국)와 나란히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마이클 알렌은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4언더파로 7위에 올랐다.

지난해 시니어투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톰 레먼(미국)은 1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2오버파로 공동 33위에 올랐다.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는 2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3언더파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오세진 기자 sejin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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