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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컵밥’, ‘컵누들’ 창업 인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테이크아웃 컵에 즉석에서 조리한 면과 밥을 넣어 판매하는 컵밥, 컵누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바쁜 시간대에 저렴한 값에 맛있는 밥과 누들을 먹을 수 있고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좋다.

창업계에서도 컵요리전문점은 단연 인기다. 본사에서 모든 재료를 원팩으로 공급하며 규격화된 소스와 식자재를 통해 초보자도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고, 어린 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부담 없는 메뉴 가격으로 비교적 넓은 소비층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다.

또 단시간에 조리가 가능한 메뉴와 테이크아웃 형태의 운영방식으로 빠른 고객 회전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일반 음식점의 경우,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넓은 매장을 마련해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며 많은 손님들을 수용해야 되지만 테이크아웃은 좁은 공간에서 즉석에서 조리해 곧 바로 가져가기 때문에 임대료 부담이 적다.

오컵스(www.o-cups.com)는 오리엔탈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었던 아시아 전통 볶음면과 볶음밥 요리를 판매한다.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창업전문가 7인이 인정한 성공창업 아이템이다. 우리나라 임금 수라상에 오르던 국수 ‘골동면과, ‘사천볶음면’, ’야끼우동’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전통 소스로 만든 볶음밥 ’나시고랭’, 태국 전통볶음밥 ‘카오팟’이 있다.

지지고 (www.gggo.co.kr)는 해물과 특제소소로 단시간 볶아낸 밥과 면요리 외에도 여름철에 즐길 수 있도록 시원하고 진한 살얼음 육수를 넣어 만든 ‘냉모밀’과 겨울철 추위를 든든하게 지켜 줄 나가사끼 스타일의 ‘어묵탕’ 메뉴을 제공한다.

통빱 (www.tongbbab.co.kr)은 쫄깃한 면발에 고소한 치즈가 함께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싱싱한 해물과 굴소스, 고추기름으로 매콤하게 볶은 ‘오리지널’메뉴와 정통 태국식 ‘팟타이’메뉴, 양념맛과 간장맛으로 구성된 ‘컵치킨’까지 함께할 수 있다.

누들박스 (www.noodlebox.co.kr)는 새우와 고소한 달걀, 아삭한 숙주, 쌀 면에 땅콩과 부추, 당근을 얹힌 태국 현지식 ‘팟타이’와 돼지고기, 채소, 각종 해산물을 피시소스와 볶은 인도네시안 누들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메뉴인 ‘퍼싸오’를 프라이드 식으로 선보여 꼬들꼬들한 면이 이색적인 식감을 더해준다.

이처럼 컵요리 프랜차이즈들이 하나 둘씩 늘어가고 있으며, 가맹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의 문의도 급 상승하고 있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박주현 팀장은 “컵요리 창업의 경우 가맹점주 대부분이 30대로, 소비자의 선호도를 잘 이해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창업자들이 아이템에 대한 신뢰가 높아 먼저 찾는 편이다”고 말했다.

간단한 식사와 요깃거리로서 컵푸드 전문점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며,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들도 큰 어려움 없이 높은 수익의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창업몰 (www.changupmall.com)
문의 : 02) 517- 7755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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