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예술진흥회 주최 신년음악회가 1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최승한 지휘의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이정애.테너 박세원.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노(20)가 출연해 협연 무대를 펼친다.
프로그램은 요한 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 ,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 마스카니의 '카발렐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 , 도니체티의 '연대장의 딸' 중 '안녕' , '루치아' 중 '2중창', 조르다노의 '안드레아 셰니에' 중 '이 아름다운 5월에' ,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수잔나의 아리아' 등을 들려준다.
이번 무대로 국내 데뷔하는 엘리자베스 노는 삼성문화재단 장학금을 받으며 줄리아드 음대에 재학 중인 재원. 스타인웨이협회 피아노 콩쿠르, 이스트만 국제청소년피아노 콩쿠르 등에서 우승했다. 02-391-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