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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유럽-남미 MVP에 피구-호마리우

중앙일보

입력

우루과이의 권위지 「엘 파이스」는 1일(유럽 및 남미축구 `올해의 선수'에 각각 루이스 피구(포르투갈)와 호마리우(브라질)를 선정했다.

지난해 유럽선수권에서 포르투갈을 4강으로 이끈 피구는 45표를 얻어 40표의 지네딘 지단(프랑스)을 힘겹게 따돌렸고, 2002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는 한편 소속팀 바스코 다 가마를 브라질 정상으로 이끈 호마리우는 이렇다 할 경쟁없이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올해의 유럽감독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남미감독에는 보카 주니어스의 카를로스 비안치가 각각 선정됐다. (몬테비데오<우루과이>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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