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계측기기 기술인프라 사업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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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계측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계측기기 기술기반 조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지정, 기술개발과 품질보증체제 확립, 인력교육 등 기술인프라사업을 추진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계측기기 산업은 반도체, 광통신, 우주항공, 생명공학 등 첨단산업발전에 필수적인 기반산업으로 무역수지 적자가 17억 달러(수입 20억달러, 수출 3억달러)에 이르는 대표적인 수입의존형 산업이다.

산자부는 내년 10월까지 총 66억원(국비 47억, 지방비 1억, 민자 18억원)을 들여 ▲개방실험실 운영사업 ▲계측기기 활용도 제고사업 ▲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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