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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중국서 초고속 엘리베이터 10대 수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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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기업

중국서 초고속 엘리베이터 10대 수주

현대엘리베이터가 내년 10월 완공될 중국 허베이성 스자좡의 ‘러타이센터’에 설치되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10대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중국에서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수주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나 캄보디아 태양광 가로등 설치

아시아나항공은 2일(현지시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캄보디아 시엠리아프 앙코르와트 일대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가로등 설치는 2010년 시작됐고 현재 33개가 개설됐다. 아시아나는 올해 17개를 추가로 설치해 연말까지 총 50개를 기부할 계획이다.

S&T모티브, 독일에 1000억 공급 계약

부산 지역 최대 자동차부품 업체인 S&T모티브가 독일의 글로벌 자동차부품 회사인 게트락과 1000억원 규모의 듀얼클러치변속기용 모터 공급을 계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부품은 미국 포드의 피에스타 등 소형차에 장착된다.

현대백화점·㈜한섬 전략적 제휴

현대백화점은 ㈜한섬과 해외 패션시장 조사와 브랜드 발굴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또 한섬이 로드숍에서 운영 중인 ‘무이’ ‘톰그레이하운드다운스테어즈’ 등의 수입의류를 백화점에 입점시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로 했다.

롯데, 여수에 360도 4D 영상관 개관

롯데그룹은 2일 내부를 공 형태로 만든 여수엑스포 롯데관(사진)을 공개했다. 롯데관 스크린에는 지름 22m, 높이 9m의 거대 열기구가 떠 있어 관람객이 들어서면 실제 열기구를 탄 느낌을 준다. 롯데그룹 측은 “바닥이 움직이고 비바람·스모그·번개 효과까지 느낄 수 있는 세계 첫 360도 4D 영상관”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 호주 광산 지분 12.5% 인수

포스코는 호주 로이힐 광산 프로젝트의 지분 12.5%를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된 이날 계약식에는 호주 핸콕·일본 마루베니·STX·대만 차이나스틸 등의 대표가 참석해 포스코 지분을 포함해 총 30%의 지분을 인수했다. 로이힐 광산은 공사가 완공되는 2014년 말부터 연간 5500만t의 철광석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샘, 부산~일본 크루즈 이벤트

한샘은 7월 22일까지 12주 동안 한샘 플래그숍(www.hanssemflagshop.com) W웨딩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신혼부부 두 커플을 뽑아 부산~일본 크루즈 여행을 보내준다. W웨딩멤버십은 4개월 내 결혼 예정인 예비 신부가 가입할 수 있다.

본죽 ‘신짬뽕죽’ 등 새 제품 출시

본죽은 신짬뽕죽(9500원)과 해장김치죽(7000원), 쇠고기야채죽(8000원)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짬뽕죽은 해물을 넣어 얼큰하게 끓인 것이고, 해장김치죽은 김치와 콩나물을 재료로 한 것이다. 본죽은 31일까지 신메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등 1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유럽여행 상품권을 준다.

금융

금융위, 신용카드 불법 모집인에 과태료

금융위원회가 신한카드 불법 모집행위를 한 모집인 7명(신한카드 3명, 롯데카드 3명, 삼성카드 1명)에 대해 각각 120만~2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고객에게 신용카드 연회비의 10%를 초과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위는 신용카드 불법 모집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하고 감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1분기 순이익 8263억원

신한금융지주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826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순이익은 5070억원이었던 지난해 4분기보다 63.1% 늘었다. 9240억원이었던 지난해 1분기보다는 10.6% 줄었다. 주력 자회사인 신한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6587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2278억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대한생명 ‘사랑&V스마트변액CI통합보험’

대한생명이 사망·질병보장에 은퇴설계 기능을 포함한 ‘사랑&V스마트변액CI통합보험’을 출시했다. 80% 이상의 고도 장해를 입었을 경우 일정한 월급여금을, 중대한 질병(CI) 발생 시에는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중대한 질병, 50% 이상의 장해 발생 시에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종신 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정책

갈치 원산지 단속에 유전자 분석 활용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2일 원산지 둔갑이 잦은 어종에 대해선 유전자 분석을 통한 원산지 단속을 하기로 했다. 대상은 갈치·고등어·낙지·뱀장어·아귀·옥돔·홍어 등 7개 어종이다. 검역검사본부는 도매시장과 백화점, 대형 상점 등 생선 취급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연간 3000건의 유전자 분석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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