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선 통신망 표준화 포럼 창립

중앙일보

입력

기인텔레콤과 플레넷, 피엘콤 등 전력선 통신망(PLC) 사업자들은 오는 12월초 PLC 표준화 포럼을 창립할 계획이다.

1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통신망 사업자들은 2일 팔레스호텔에서 모여 전력선통신망 시장 활성화와 국제 무대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표준화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보고 포럼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킬 예정이다.

전력선 통신망 기술은 대규모 자본 투입없이 기존의 전력선을 활용,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나 사이버 홈 및 오피스 체제를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정부도 중기 기술 개발 거점 과제로서 지원 방안을 마련중이다.

포럼 추진위원회는 가전업체와 건설사, 전기연구소, 통신망 사업자 등 산.학 30여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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