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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배우는 결혼이주 여성의 정착기, 단편 독립영화 ‘굿모닝 베트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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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독립영화 `굿모닝 베트남` 중

예씨네 (대표 예성일)는 33분 풀HD 영화 ‘굿모닝 베트남’을 제작하였다. 굿모닝 베트남은 한국으로 시집온 베트남 여성의 좌충우돌 적응기를 극영화 형식의 독립영화로 제작하였다.

2세들의 적응문제 주변사람들의 선입관 등을 헤쳐나가며 이방인이 아닌 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또한 가정의 안주인으로 집안의 어른으로 자리 잡아 가는 모습을 밝은 톤의 영화로 연출하였다.

밖에서 놀림 당하는 아이, 언제나 무시하는 한국인 동서, 집안일에 무심한 남편 이러한 모든 상황을 한국아줌마 방식으로 풀어가는 주인공을 통해 이들도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한국의 억척 아줌마로 거듭난다는 밝고 유쾌한 일상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가족 영화이다.

영화 ‘굿모닝 베트남’ 기획의도
영상 전문 제작단 YE-CINE(예-씨네)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가 이야기(Story)에 녹아있는 단편 독립영화 ‘굿모닝 베트남’을 통해 △소외된 약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영화 △영화의 에듀테인먼트 化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영화 ‘굿모닝 베트남’은 현재 베트남 영화제 참가 논의중이며 중국 방송국 담당자 시사 후 상영 논의중, 경남 시네마테크 시사 완료 후 상영료 협상중이다.

앞으로의 계획
예씨네의 차기작은 소외 계층의 이야기를 시리즈로 기획 중이다. 장애인, 이주노동자,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를 밝게 만들고자 한다. 현재 제작준비중인 작품의 내용은 발달장애가 있는 여고 1학년 소녀의 이야기로 주변의 시선에 상처받고 친구들의 독설에 좌절하지만 스스로의 밝은 심성으로 모든 선입견을 이겨 낸다는 이야기이다.

예성일 대표는 “영화 <도가니>가 사회의 어둡고 추한 면을 들어내 성공을 했다면 저희는 반대로 밝고 좋은 면만을 의도적으로 부각시킬 생각입니다”며 “의도적으로 밝게 연출하려는 이유는 세상엔 충분히 어둡고 슬픈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우리는 밝고 희망적인 이야기로 세상을 밝게 만들기 위함이다.” 라고 하였다.

영상 전문 제작단 YE-CINE(예-씨네) 연혁
* 2011. 5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이디어상업화사업 당선 <굿모닝베트남> 제작
* 2010. 11 영화 시나리오 <귀신고래> 기획 및 원안 ?롯데 제작중
* 2009. 7 영화사 ㈜기획시대와 영화 콘텐츠 개발계약 체결
* 2009. 9 ㈜한스프로와 KBS 3D어린이드라마[ 슈퍼드레곤 ]개발계약 체결
* 2009. 11 만화콘텐츠 개발사 ㈜케나즈와 업무 협약 체결

문의: yecine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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