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나스닥 폭등, 다우 10,000선 회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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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지수가 사상 세번째 상승폭을 기록하는 폭등세를 보였다.

19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선마이크로시스템즈 등 기술주들이 예

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데 힘입어 지수가 7%이상 상승했다.

또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7.22% 급등한데 영향받은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와 8월중 무역수지 적

자 감소 발표도 지수상승에 힘을 보탰다.

나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47.04포인트(7.79%) 오른 3,418.60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장중에 등락을 거듭하다 나스닥지수와 동시편입종목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이 지수상승을 주도, 10,00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금융주인 아메리컨 익스프레스, 씨티그룹, JP모건 등도 강세를 보였으며 전일 폭락장을 주도했던

IBM은 강보합을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67.96포인트(1.68%) 상승한 10,142.98로 장을 막았다.

한편, S&P500지수는 전일보다 46.63포인트(3.47%) 오른 1,388.76으로 장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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