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악동'도 반한 女모델, 과거 경력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SBS ESPN 캡쳐, matrix]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마리오 발로텔리(21). 그라운드 위의 악동으로 유명한 그가 여자 친구를 향한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발로텔리는 맨시티의 홈구장인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1-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블랙번과의 홈경기에 출전했다. 리그 복귀전이기도 했던 이번 경기에서 발로텔리는 전반 29분에 선취골을 기록했다. 이어진 세리모니에서 발로텔리는 자신의 유니폼 상의를 들어올렸다. 안에 입고 있던 티셔츠에는 'RAFFAELLA TI AMO(라파엘라 널 사랑해)'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평소 화려한 여성 편력으로 유명한 발로텔리가 이처럼 공개적으로 애정 표현을 하자 축구 팬들은 상대 여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발로텔리의 현재 여자친구는 이탈리아 출신의 모델 라파엘라 피코(23)다. 빼어난 몸매의 8등신 소유자인 그녀는 과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베슬러이 스네이데르(인터밀란) 등과 교제했다. 그리고 최근 발로텔리와도 연인으로 발전하며 '축구 선수가 사랑한 여인'으로 불리고 있다.

유혜은 리포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