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랑의 온도탑 100.7도 … 두달간 95억7000만원 모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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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가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동안 성금을 모은 결과 95억7000여만원으로 목표액 95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87억3600만원보다 8억3400만원(9.5%)이 증가한 것이다. 모금회가 설립된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100.7도를 기록했다. 특히 경북도민 1인당 기부액은 3545원으로 16개 시·도 중 최고를 기록했다. 한편 대구사회복지공동회(회장 조해녕)도 같은 기간 목표액 32억원을 크게 상회한 40억1000만원을 모금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무려 125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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