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미래에셋 부회장 … 특별상여로 64억어치 주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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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최현만(사진)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이 64억원 상당의 주식 18만여 주를 특별상여금으로 받는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이사회에서 최 부회장에 대한 상여 지급을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최 부회장은 이미 1차분으로 10만여 주(35억원 상당)를 받았다. 나머지는 앞으로 3년에 걸쳐 받는다. 최 부회장은 미래에셋증권과 보험·캐피털 등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주식은 미래에셋이 2008년 상여금 용도로 취득한 75만 주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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