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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눈폭탄’ 빙판길 안 미끄러지려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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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중부지방에 폭설이 내려 퇴근길에 초비상이 걸렸다.

서울시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충청, 강원 산간 지역에는 최고 15cm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렇게 되면 내일 오전 출근길이 대부분 얼어붙어 빙판길이 예상된다.

조심한다고 하지만 곳곳에 숨어 있는 빙판길은 보행자에게 공포의 대상일 수밖에 없다.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엉덩방아를 찧을 때 자칫 잘못 넘어질 경우 손목, 고관절, 발목 골절상을 입을 수 있고 심한 경우 후유증이 큰 척추압박골절을 당할 수도 있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연로한 장년층과 뼈가 약한 어린이, 여성, 임신부에게는 한번의 낙상이 큰 사고를 부를 수 있다.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31일 오후 구로구 구로동에 차량들이 줄서서 서행하고 있다.

따뜻한 점퍼, 보일러 선물도 막아내지 못하는 낙상사고의 위험을 아주 간단한 장치 하나로 낮출 수 있다. ‘도시형 아이젠’으로 통하는 미끄럼방지 패드 ‘윈터솔’이란 제품이다. 등산 등 야외 활동에 적극적인 장년층과 바닥 물기가 많은 수산시장을 자주 찾는 주부들에게 더 없이 좋은 선물이다.

고려생활건강(대표이사 박충식)에서 판매중인 매직아이젠은 산악용 아이젠과 달리 평지의 눈밭, 빙판에 맞게 특화 됐다. 등산화를 신을 필요 없이 운동화, 구두 등 평소 출퇴근길에 신던 신발에 간단히 끼워 부착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일반 아이젠은 금속 소재인 데 반해 매직 아이젠은 고탄성 특수 고무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발, 발목, 무릎에 손상과 무리가 가지 않는다. 발앞굽에 5개의 문어 빨판처럼 생긴 접시형 접촉부가 노면을 강하게 잡아준다. 작은 모래알 입자가 박혀 있어 오랜 사용으로 바닥면이 닳아도 제동력을 끝까지 유지해 해준다.

착용 방법은 간단하다.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윈터솔 앞쪽 밴드를 신발 코에 걸고 신발바닥과 매직아이젠 패드가 잘 맞닿게 당긴 후 뒤쪽 밴드를 신발 뒷꿈치에 걸어주면 된다. 고탄력 재질이어서 마치 스타킹을 신은 듯 신발 바닥에 꼭 달라붙어 흔들리지 않는다.

이 밖에 빙판, 눈밭을 걸을 때는 운동화 끈을 길게 하거나 바지가 너무 길면 계절과 관계없이 쉽게 넘어질 수 있으므로 외출 전에 잘 살펴야 하며 평소보다 보폭을 10~20% 줄여서 걷는 것이 좋다.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은 매직아이젠을 소비자가보다 저렴한 1만4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프리사이즈이지만 어린이용 130~190mm, 여성용 190~240mm, 남성용 240~300mm 3개 사이즈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매직 아이젠 자세히 보러가기
http://www.korcare.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259&specia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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