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콜로라도 막강타선 外

중앙일보

입력

○..콜로라도 막강타선

올 시즌 콜로라도의 팀타율은 0.295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에서 최고. 콜로라도는 지난 5년 동안 각각 0.282, 0.287, 0.288, 0.291, 0.288의 타율로 5년 연속 리그 팀타율 1위를 기록했던 팀.

래리 워커, 비니 카스티야, 안드레스 갈라라가, 엘리스 벅스, 단테 비셰트 등이 콜로라도의 막강 타선을 구축하는데 주역이 된 선수였다. 하지만 이 중에서 현재 콜로라도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워커 뿐.

○..한센 대타홈런 시즌 신기록

다저스의 전문대타요원 데이브 한센이 지난 13일 애리조나전에서 대타로 나와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한센은 대타로만 홈런 7개를 기록했고 이는 메이저리그 신기록.

한센은 특히 지난 6월 9일 휴스턴전에서 8회에 극적인 솔로홈런을 쳐내며 박찬호에게 시즌 7승을 건네준 주인공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한센은 9회 무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쳐내며 주전 못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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