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지 홈페이지를 연계해 주택 관련 각종생할정보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사이버타운 홈페이지가 국내 최초로 광주에서 선보였다.
한국통신 전남본부는 8일 광주,전남지역 아파트 140개단지에 무료홈페이지를 구축해주고 이를 하나로 통합해 서비스하는 ''타운조이 닷컴''(http://townjoy.com)을 구축완료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타운조이 닷컴에는 아파트 단지별로 만들어진 홈페이지를 통해 아파트 위치와 임대,매매정보 등 부동산정보가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시내버스 노선, 단지주변 특색, 관리사무소, 자치회, 사이버반상회, 주변상가 인터넷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가 실려있다.
특히 웹카메라를 통해 아파트단지내의 유아방에서 놀고 있는 자녀들의 모습을 컴퓨터를 통해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으며 요리, 다이어트, 임신, 육아, 피부미용, 취미, 여행 등 각종 생활정보도 제공된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타운조이 닷컴은 생활정보 제공은 물론 사이버 반상회 등을 통해 막혀있던 이웃간 대화의 장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아파트 관련 정보를 얻으려는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