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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 '수수료 2달러 부과안' 철회

미주중앙

입력

최대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2012년 1월15일부터 시행하려던 편의 수수료(convenience fee)' 2달러 부과 안을 철회했다.

소비자들이 불매 운동을 전개하고 또 버라이즌을 비판하는 글을 업체 웹사이트와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에 올리는 등 강력하게 반발했다. 고객들의 불만은 연방통신위원회(FCC)로 번지면서 FCC는 수수료 부과 안에 대해 조사방침을 밝혔다. 이에 버라이즌 측은 이는 부과 계획 발표 후 하루 만에 부과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버라이즌 측은 내달 15일부터 요금 정책을 변경해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크레딧카드로 요금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편의 수수료(convenience fee)' 2달러를 부과하려 했다.

진성철 기자 sj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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