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떠나는 ‘태교여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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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임신, 원만한 출산을 위한 태교여행 ‘해피 윈터 베이비문’이 내년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진행된다. 중앙일보와 모두투어가 주최하는 행사로 예비부모 50쌍은 대한항공을 이용해서울~제주를 오가며 해비치호텔 디럭스룸에서 숙박한다. 호텔 숙박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태교여행의 가장 큰 특징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이교원 부교수로부터 임산부에게 필요한 태교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강의는 음악태교·음식태교·사랑수분만을 주제로 해 이틀에 걸쳐 실시된다. 음악태교 강의에서는 ‘클래식 음악은 과연 태교에 좋은 음악인가?’라는 내용을 다루며, 음식태교에서는 ‘임신을 위해, 임신 전에, 그리고 임신 중 어떤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를 주제로 산모와 태아를 위한 음식 선택 기준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사랑수분만에서는 태교와 분만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그 밖에도 ‘임산부에게 도움이 되는 요가배우기’가 세 차례 마련돼있다. 참가자 50쌍 모두에게 유아용품 인터넷쇼핑몰 ‘세피앙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2인 1실 기준 1인당 59만원. 신청은 모두투어 홈페이지(www.modetour.com)에서 가능하다.

▶ 문의=02-728-8700

<한다혜 기자 blush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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