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경주 월성 성곽 등 대대적 정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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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경주시가 신라의 왕궁터인 월성을 내년까지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월성이 그동안 산책길로 쓰여 성곽이 훼손되고 성벽도 변형될 우려가 커진다는 판단에 따라서다. 시는 내년 7월까지 1억4000여 만원을 들여 성곽을 정비하고 내부에 무분별하게 자라는 수목을 제거하기로 했다. 또 남산과 첨성대·교촌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3곳을 설치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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