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올림픽 대표팀 호주서 귀국

중앙일보

입력

한국 마라톤 대표팀이 한달간 호주 전지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다.

이봉주 (삼성전자) 를 제외한 백승도 (한전) , 정남균 (한체대) , 오미자 (익산시청) 등 시드니 올림픽 마라톤 대표 3명은 29일 오전 7시 대한항공편으로 입국, 국내 마무리 훈련에 들어간다.

이봉주는 전지 훈련지를 뉴질랜드 해밀턴으로 옮겨 별도의 스피드 훈련을 실시중이며, 다음달 18일 입국 예정이다.

이들 대표 4명은 지난 한달 동안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1백20㎞ 떨어진 곳에서 주당 2백50~3백50㎞를 소화하는 강도 높은 훈련으로 현지 적응과 함께 실전 감각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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