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국 구축 솔루션, '퍼스널웹TV'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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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개인용 컴퓨터 1대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인터넷 방송국을 구축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진솔인터넷(대표 박영범)
에서 '퍼스널웹TV'를 개발, 본격 시판한다.

퍼스널웹TV는 고가의 장비 없이도 PC만 있으면 개인이 쉽게 인터넷 방송국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다. 방송에 필요한 문자발생 기능, 생방송 기능, 녹화방송 기능, 생방송 중 동시녹화, 스케줄 기능, 광고발신 기능(홈페이지에 접속하고 있는 시청자에게 웹 페이지형식의 광고를 실시간으로 보낼 수 있는 기능)
등 실제 방송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웽는 인코딩에 적용되는 압축기술을 사용, 일반 PC사양 만으로도 실질적인 라이브 생방송이 가능하다. 생방송 중에 압축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ASF파일로 실시간 변환, 실시간 버퍼링 함으로써 별도의 고가 서버의 구입 없이도 동시 녹화 및 라이브 생방송을 구현한다.

최근 인터넷 비즈니스의 한 부류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외 인터넷 방송의 수요에도 불구하고 방송제작을 위한 기술적 어려움과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는 여전하다. (주)
진솔인터넷에 의해 개발된 '퍼스널웹TV' 는 저렴으로 방송국을 차릴수 있는 솔루션이다.

전용선에서만 구현이 가능한 타 제품과는 달리 28K 모뎀에서도 사용자 환경에 적절한 방송 구현이 가능하다.또한 별도의 플러그인 필요 없다는 점과 접속자 수의 제한 없이 자동으로 트래픽을 조정하는 기능을 자체 내장하고 있다.

㈜ 진솔인터넷은 MS본사와의 코덱 및 로고에 관한 기술협력 계약이 완료 됨에 따라 국내시장에서 인터넷 방송용 PC의 대중적 보급을 위한 독점적 사업 파트너를 지향하고 있으며 차기 고급형 인터넷 전문 방송용 솔루션 모델개발을 통해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 중이다.

Joins.Com 최영은 기자 chamshi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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