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미용실습실 갖춰 … 실무 중심 교육 뒷받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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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달 총장

1997년에 개교한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는 미래교육부문 2011한국을 빛낸 브랜드 대상을 수상, 국내 사이버대 중 유일한 ‘문화예술’분야 특성화 대학이다. 전문적인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는 실용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이버 대학은 온라인에서만 교수·학습을 지원하지만,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는 주3회 이상의 오프라인 현장 실무교육을 적극 추진하면서 온라인으로 이론수업을 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블렌디드 e러닝(Blended e-learning)시스템으로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차별화된 수업이 졸업과 동시에 다양한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과 창업의 길을 도와준다. 교육내용도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을 강조하고 있으며, 스튜디오·극장·미용실습실·어학실습실·컴퓨터실·세미나실 등의 다양한 교육지원 시설을 갖추어 실무 교육을 뒷받침하고 있다.

정시모집은 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진행된다. 정원 내(신입학과 3학년 별도 편입학) 990명, 정원 외(산업체위탁, 군위탁,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수교육대상자, 기회균등선발전형) 1389명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문화예술계열로 실용음악학과, 미용예술학과, 연극영화학과, 사회체육학과, 친환경건축문화학과,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신설학과), 도시환경미술학과(신설학과) ▶인문사회계열로, 호텔외식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평생교육·청소년학과, 아동·상담치료학과, 실버요양산업학과, 한국언어문화학과 등 총 2개 계열 13개 학과다.

각 학과별 졸업 후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는 외부 경연대회에 적극 참여해 학생들이 실전경험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학 자체적으로도 요리·미용·예술 등에서 전국 대회를 개최해 대학의 실용적 학풍을 대외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인문사회계열도 다양한 자격증 취득으로 졸업과 동시에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전형요소별 배점으로는 ▶정원 내 전형은 문화예술계열은 학업계획서 10%와 면접(실기) 90%, 인문사회계열은 학업계획서 60%와 서술시험 40% ▶정원 외 전형은 문화예술계열은 면접(실기) 100%, 인문사회계열은 서술시험 100%다. 서술시험: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600자 정도로 쓰는 것이다.

학생들에겐 산업체장학, 군인장학, 기초생활수급장학, 홍보기여장학, 공무원장학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내신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편입학은 전문대학 졸업이상 학력자라면 가능하다.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는 4년제 정규 종합대학교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인가 받은 고등교육기관으로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 특성화 사이버대학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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