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산책] 써머번, 히치콕의 스트레인저 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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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머번 (컬럼비아 트라이스타.12세 이용가)

밴드 해산 18년 후. 멤버들은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 클럽을 열려는 대니, 보험 세일즈맨 로리 그리고 발치료 전문의 밋치. 이들은 어느 결혼식을 계기로 그룹 '써머번' 을 재결성한다.

이들이 다시 명성과 부를 얻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물. 감독 스콧 하트포드 데이비스. 주연 제니퍼 러브 휴이트. 1999년작.
(컬럼비아 트라이스타.12세 이용가)

히치콕의 스트레인저 (워너홈비디오.18세 이용가)

'교환살인' 이라는 모티브로 이후 많은 영화들에 영향을 준 작품. 인기있는 프로 테니스 선수 가이는 기차안에서 브루노를 만난다. 정계 진출을 노려 상원의원 딸과 결혼하고자 이혼을 기다리는 가이와 아버지를 살해하고자 하는 브루노. 브루노는 가이에게 교환살인을 제의한다.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주연 팔리 그랭어.로버트 워커. 1951년작.

블루 벤전스 (스타맥스.18세 이용가)

10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정신이상 판정으로 정신병원에 갇혀있던 트랙스가 병원을 탈출한다.
그는 차량폭발사고로 죽은 것처럼 위장한 후 '자신이 '우상으로 여겼던 메탈 음악 밴드의 멤버들을 하나씩 죽이기 시작한다.

감독 크리스티앙 잉보르센. 주연 존 크리스티앙.자니 스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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