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멜론 뮤직 어워드’가 24일 오후 7시 생방송된다. 케이블 MBC플러스미디어와 온라인 음악 사이트 멜론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이다. 이날 MBC드라마넷·MBC에브리원·MBC라이프·MBC게임에서 볼 수 있다. 3시간 동안 총 3부로 꾸며지는 시상식의 진행은 비스트의 윤두준과 탤런트 박신혜,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맡았다. 최고상인 아티스트상을 비롯해 앨범상·베스트송상 등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멜론 Top 10’ 등 총 25개 상이 수여된다.
행사에는 슈퍼주니어·비스트·빅뱅·리쌍·박정현·시크릿·씨스타·아이유·에프엑스 등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짐승돌’로 유명세를 탄 비스트(사진)는 비가 멈추지 않는 2050년 도시를 배경으로 ‘미래 전사 퍼포먼스’를 펼친다. 진행을 맡은 박신혜가 비욘세로 변신하는 깜짝 무대도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8000여 석)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유투브에서도 볼 수 있다.
이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