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교환망 상용서비스 개시

제 목초고속국가망 개통식 기 관정보통신부구 분기타첨부화일width=500 - ATM교환망 상용서비스 개시 -지난 93년부터 추진해 온 초고속국가망 구축사업 성과와 전국적인 초고속(ATM) 교환망 상용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초고속국가정보통신망 개통식'이 7월6일 오전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첫날 개통기념식을 비롯해 초고속국가정보통신망 발전에 관한 전략 세미나와 함께 초고속정보통신서비스와 장비전시회도 함께 열렸다.이번에 개통된 초고속국가정보통신망은 전국 107개 지역을 연결하는 광케이블망을 기반으로 초고속(ATM)교환기 118대를 설치, 전국 어디서나 ATM서비스가 가능한 지능형 통신망.이로써 국가망서비스 이용기관은 ATM 초고속교환망에서 제공하는 고속·고품질의 우수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편, 통신사업자는 ATM, 전용회선, 인터넷 등 다양한 데이터통신 서비스를 한 개의 통신망에 통합, 수용할 수 있게 됐다.특히 최근 ATM교환기는 ADSL에서 들어오는 고속인터넷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가입자망 교환기로 초고속국가망 뿐 아니라 공중망에서도 널리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현재 초고속국가망 이용기관은 모두 2만5,415개 기관으로 ▲행정기관 1만4,894곳 ▲교육기관 7,164곳 ▲연구기관 237곳 ▲의료기관 733곳 ▲기타기관 2,387곳 등이다.초고속국가망 구축사업은 정통부가 정보통신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지난 93년 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1단계(95∼97년) 사업기간에 전국 80개 지역에 155Mbps∼2.5Gbps급의 초고속기간전송망을 구축한데 이어, 2단계(98∼2000년)기간에는 5Gbps급을 증속하고 ATM교환기를 설치, 본격적인 초고속정보통신시대를 열었다.정통부는 당초 2002년에서 2년 앞당겨 올 연말까지 전국 144개 지역에 대한 고속·대용량의 초고속국가망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한편 정통부는 초고속국가망사업을 당초 2010년에서 2005년으로 단축, 추진하고 모두 8,114억원의 사업비를 정부가 선투자해 전국적인 광전송망과 초고속교환망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용어해설 ATM(Asynchronous Transfer Mode, 비동기 전송방식)= 데이터, 음성, 영상자료를 53바이트의 셀에 실어서 고속으로 전송하는 통신방식. ※ 문의 정보화기획실 초고속정보망과 오상진 사무관 (전화 750-1254, 전자우편 osjin@mi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