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차차흐려져 오후부터 전국에 비

중앙일보

입력

◇ 29일 =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오겠다.

(강수확률 50~90%)
특히 오늘밤부터 내일사이에 천둥.번개갸 치고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수방대책 및 야영객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오늘과 내일사이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와 호남, 강원, 북한 지방은 20~50mm (많은 곳 70mm이상)
, 충청지방은 20~60mm (많은 곳 80mm이상)
, 영남지방 10~40mm (많은 곳 60mm이상)
, 제주지방 5~30mm 등이다.

아침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다.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오전에 1~2.5m, 오후에 1.5~3m로 점차 높아 진다.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 할 것.

<예상 낮 최고 기온>

서울 = 30도
인천 = 28도
대전 = 28도
강릉 = 26도
광주 = 28도
대구 = 27도
부산 = 24도

◇ 30일 = 내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오전에 서쪽지방부터 개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지방은 갠 후에도 한두차례 비가 오겠다.
(강수확률 60~70%)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의 분포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5~3m로 다소 높게 일겠다.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으니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

윤창희 기자 <thepl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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