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오늘 개교 20주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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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충남 천안에 있는 백석대와 한국기술교육대가 각각 개교 35주년과 20주년을 맞았다.

 1일 건학 35주년을 맞은 백석대는 1976년 서울 용산에서 대한복음신학교로 출발했다. 이후 1996년 일반 종합대로 변신, 성장발판을 마련했다. 기독신학대, 천안대를 거쳐 2006년 백석대로 개명했다.

 백석대는 백석사회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사회봉사 공모 활동 ▶지역 어르신 초청 잔치 ▶사랑의 김장 나누기 ▶백석농촌봉사단 ▶백석사회봉사단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설립자인 장종현 박사는 “교육 인프라와 우수한 교수진을 최대한 활용, 졸업 이후 사회 어디서나 환영 받는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2일 개교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대학 영문 브랜드와 심벌마크를 제작 공개한다. 이날 교정에서 열리는 개교기념 20주년 기념식에서 공개될 영문브랜드 ‘KOREA TECH’는 우리나라 공학교육을 대표한다는 의미와 특성을 살려 한국(Korea)과 공대(University of Technology)의 영문 단어를 조합했다. 심벌마크는 회로기판을 연상시키는 특징적인 문양의 방패형 문양으로 대한민국 대표 공과대학을 의미하는 이니셜 ‘K(Korea)’와 ‘T(Technology)’로 디자인됐다.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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