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코스닥 퇴출 3개사 15일부터 제3시장서 매매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된 두원중공업과 정일이엔씨, 대신석유 등 3개사가 오는 15일부터 제3시장에서 매매가 개시된다.

증권업협회는 13일 코스닥 퇴출 3개사와 마이크로통신, 동신특강 등 5개사를 제3시장 거래대상 종목으로 지정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제3시장에서 거래되는 지정종목은 기존의 65개사를 포함해 모두 70개로 늘어나게 됐다.

마이크로통신은 전자통신부품 제조업체로 매매 기준가는 액면가 5천원에 5천원이며 칼라강관 제조업체인 동신특강도 5천원(액면가 5천원)으로 매매를 시작한다.

매매 기준가가 5천원(액면가 5천원)인 자동차 에어콘용 콤프레서 제조업체 두원중공업과 공기청정기 제조업체 정일이엔씨는 자본금이 완전 잠식된 상태다.

석유류 판매업체인 대신석유는 지분 분산 요건 미달로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됐었으며 제3시장에서는 액면가 1만원에 매매 기준가도 1만원이다.(서울=연합뉴스) 권영석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